‘공동체라디오 서구FM’ 시청자미디어 대상 공모전에서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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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라디오 서구FM’ 시청자미디어 대상 공모전에서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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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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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공로 인정

 

‘공동체라디오 서구FM’(대표 정은선)이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수여하는 '2023 시청자미디어대상'에서 특별상 부문 최우수상(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5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3 시청자미디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청자가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시청자의 방송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이다.

인천에서는 시청자 방송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특별상에 ‘공동체라디오 서구FM’이 최우수상을, ‘OBS경인TV’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신규 영상작품상에 ‘강화실버영상제작단’이 최우수상, 이미정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인연(김나영, 고수호)'은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 기록하고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 봉사활동에 대해 소개하여 창의력과 기획력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작품상 부문에서 ▲완숙씨의 외장하드(박율례 외 3명) ▲굿바이, 막장(이준철 외 2명) ▲언젠가 희망은 찾아올 거야(이유민 외 3명) ▲친환경의 충돌(박춘식 외 2명)에게, 특별상 부문은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단체 ‘공동체라디오 서구FM’에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31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예선과 본선 및 국민참여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점(국무총리상), 최우수상(방송통신위원장상) 5점, 우수상과 장려상 등 10점(한국방송협회장상 등)이 선정됐다.

공동체라디오 서구FM는 “함께 오지는 못했지만 방송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주민활동가 분들이 12명 정도 있다'고 소개하고 "시청자미디어센터에도 관심 갖고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미디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한규 이사장은 이 자리서 “시청자의 미디어 참여와 창의적인 작품 제작을 위해 전 국민 대상지원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시청자의 방송참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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