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일대 복합개발 가시화... 인천시-iH, 사업 기본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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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일대 복합개발 가시화... 인천시-iH, 사업 기본협약 체결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12.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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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북광장 전경. 사진=인천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전경 (사진=동구 제공)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동인천역 일원 개발사업에 인천도시공사(iH)가 참여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iH와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H는 협약을 통해 동인천역 일대 개발사업에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iH는 지난 7월부터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iH가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의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동인천역 일원 개발사업 대상 지역은 인천 동구 송현동 100-179 등 동인천역 일대 7만9,000㎡다.

동인천역 일원 개발사업과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그동안 경기침체와 사업성 부족, 주민 반대 이유로 장기간 표류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동인천역 일대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며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해 원도심 재창조의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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