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열린 『제4회 인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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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열린 『제4회 인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 학오름
  • 승인 2023.12.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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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고등학교에서 학생 137명 참가
『제4회 인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가 5년만에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유정복)은 지난 10월 27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2018년에 이어 5년 만에 『제4회 인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퀴즈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人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천 역사에 대해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교 24개교에서 13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퀴즈대회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 시정 등 인천에 관한 문제를 출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원기범 아나운서의 진행과 더불어 인천광역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 행정안전위원회 신동섭 위원장, 장학생 선발심사위원, 재단 류권홍 원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주요내빈 및 참가학생들은 ‘2025 APEC 인천 유치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각 학교의 대표로 선출된 학생들은 시종 진지한 모습으로 문제풀이에 임했다. 인천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진지한 퀴즈 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각 학교별 응원단은 열띤 응원전으로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관내 청소년센터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퀴즈대회의 긴장감을 덜어주고 축제의 장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류권홍 원장은 “학생들이 인천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인천 출신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미래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퀴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8명의 학생들에게는 ‘도전 골든벨장학금’1명(200만원/실패100만원),‘미추홀장학금’(각 100만원) 3명, ‘소성장학금’(각 50만원) 8명,‘경원장학금’(각 30만원) 10명, ‘인주장학금’(각 20만원) 13명, ‘인천상륙작전응원상’(각 20만원) 3팀으로 총 1,5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대회에서 명신여자고등학교 김하은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어 마지막 골든벨 문제에 도전하였지만, 아쉽게 풀지 못해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하은 학생은 “골든벨을 올리지 못해 아쉽다기 보다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인천을 좀 더 깊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인천 출신이라는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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