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림 합창단(미얀마 재정착 난민 소년·소녀) 제4회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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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림 합창단(미얀마 재정착 난민 소년·소녀) 제4회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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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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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팀 찬조 출연, 풍성한 정기공연무대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하울림 합창단 1부 (미얀마 카렌족 전통복)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하울림 합창단 1부 (미얀마 카렌족 전통복)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병철)은 9일 인천 주안장로교회 글로리아홀에서 하울림 합창단 제4회 정기공연을 진행했다. 국제NGO플랜 한국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하울림 합창단은 미얀마 재정착 난민으로 구성된 소년·소녀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18년 11월에 창단되어 정기공연은 제4회를 맞이했다. 이날 '염려하지 말하요' 외 7곡을 발표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 하에 장애인(찌니어스 댄스팀, 3명)과 비장애인(어울스 중창단), 청소년과 선배시민(부평시니어합창단), 다문화 주말학교 중도입국청소년 다양한 팀들이 찬조 출연하여 정기공연무대를 풍성하게 했다.

어울스 중창단은 ‘산들 불어오는 바람에’ 부제: 어울림이끌림 歌를 작사, 작곡하여 불러 의미를 더 하였으며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해 곡을 보급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2부 -합창단복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2부 -합창단복

 

미얀마 재정착 난민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울림 합창단은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또래관계를 향상시키며 주1회 연습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중도입국 청소년 학부모는 한국에 들어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함께 합창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울림 합창단의 단원 구성을 다양하게 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센터 지원으로 진행됐다. 어울림이끌림은 중도입국청소년과 결혼이민자가족 및 일반 귀화가 등 다양한 유형의 다문화 가정에 대해 사회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주말학교 합창
주말학교 합창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찌니어스 댄스 팀
찌니어스 댄스 팀
어울스 중창단
어울스 중창단
어울스 중창단
부평시니어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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