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불빛 사이로 흐르는 클래식 선율...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인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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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불빛 사이로 흐르는 클래식 선율...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인천 공연
  • 채이현 기자
  • 승인 2023.12.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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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아트센터인천, 17일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열려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공연 (사진=피버 제공)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공연 (사진=피버 제공)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가 연말을 맞아 15일(금)과 17일(일)에 인천에서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스페셜 공연을 진행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피버’ 플랫폼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친숙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지역에서 공연해왔다.

이번 인천 공연은 날짜마다 장소와 공연 구성이 각각 다르다.

15일 오후 7시에 송도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리는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호두까기 인형 등 크리스마스 발레>는 클래식과 발레를 함께 볼 수 있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를 비롯한 차이코프스키의 대표곡이 현악 4중주로 펼쳐지고, 이에 맞춰 2인의 무용수가 춤을 춘다. 연주에는 국내 현악 사중주단 '앙상블 톤즈', 발레에는 조나단 바르셀로스와 김지민이 나선다.

17일 오후 3시와 5시에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진행되는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프로그램>은 국내 현악 사중주단 '리수스 콰르텟'이 연주로 채워진다. 홀리데이 메들리,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비발디의 사계 등으로 관객들에게 포근한 연말 감성을 선물할 예정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천 개의 일렁이는 불빛 아래 클래식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까지 90개 도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3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초기에는 비발디, 모차르트, 쇼팽 등 잘 알려진 거장의 작품을 선보이는 클래식 시리즈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퀸,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과 같은 팝 아티스트 헌정 공연부터 K-Pop, 영화 OST 등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발레, 오페라, 재즈, 소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결합을 시도하는 중이다.

피버 인천 (https://feverup.com/ko/incheon/candlelight-christmas-concerts) 페이지에서 공연 및 예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공연 (사진=피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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