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운영,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 나서
인천시의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이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으로 새 단장했다.
시는 ‘인천청년포털’의 기능을 개선하고 자체 독립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정책 정보와 지원절차가 한 번에 연결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청년포털’은 연말까지 시범운영하고 미비점을 수정·보완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새로 개편한 ‘인천청년포털’은 ▲인천시 및 전국의 청년정책 안내 ▲구직자·재직자 등 사용자 입장에서 맞춤형 정보 제공 ▲가까운 청년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간지도 제공 ▲군·구 청년공간 및 개별사업 홈페이지 통합 ▲예약 기능 제공 등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사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별·공간별 회원 가입을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통합 ▲지원한 신청사업 처리과정에 대한 단계별 알림 기능 제공 ▲반응형웹서비스 지원으로 다양한 기기(모바일 포함) 및 브라우저 이용 가능 ▲일부 자격 조회 온라인 처리로 서류제출 부담 경감 등 기능을 개선했다.
특히 청년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사업별 설문조사, 정책만족도 조사, SNS 콘텐츠 공유 기능을 지원하는 온라인 창구를 확대하고 정책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풀(인천청년 데이터베이스)도 운영한다.
‘인천청년포털’은 시 공공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웹사이트 공신력 및 운영 안정성을 획보했고 시 정보보안 솔루션 공유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도입으로 정보자원 보안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김익중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새롭게 개편한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폭넓은 소통을 바탕으로 그들이 원하는 각종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