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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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 정책토론회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12.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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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시청 공감회의실, 인천·서울·경기 관계자
수도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
지난 5월 열린 인천시 시정혁신단 주관 '대중교통 제1차 토론회'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 논의를 위한 대중교통 정책토론회를 연다.

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운영시스템 효율화 방안 모색을 위한 대중교통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정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이 주관하는 대중교통 정책토론회는 지난 5월 1차로 ‘버스준공영제 문제점 개선’을 논의한데 이어 이번 2차는 ‘대중교통 활성화 및 운영시스템 효율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서울이 ‘기후동행카드’, 경기가 ‘The 경기패스’ 등 대중교통 지원대책을 내놓았고 인천도 내년 상반기 광역버스부터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키로 한 가운데 하나의 교통생활권으로 묶인 인천·서울·경기의 교통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체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대중교통 2차 정책토론회’는 김송원 시정혁신단 부단장이 사회를 맡고 조응래 전 경기연구원 부원장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효율화 방안’,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장이 ‘대중교통 운영체계 효율화 방안’을 각각 발제한다.

이어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 한승민 서울시 광역교통정책과 첨단교통팀장, 한영준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 연구위원, 이한구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이 토론한다.

임현택 인천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이번 대중교통 2차 정책토론회는 수도권 3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인천·서울·경기의 상호 협력과 협의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수도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운영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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