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2024년 1월 3일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지원원서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시모집 인원은 일반학생전형 771명, 기회균형전형 45명, 농어촌학생전형 55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37명 등 총 907명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수학과목 선택 가산점은 올해부터 폐지됐다. 또 조형예술학부는 수능 40%, 실기고사 60%의 반영 비율이 수능 30%, 실기고사 70% 비율로 바뀌었다.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첨단학과 신설과 함께 큰 폭의 모집단위 변경이 이루어졌다.
체육학부는 스포츠과학부로, 전자공학과는 전자공학부로,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로,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동북아국제물류학부로 명칭이 각각 변경됐다.
도시환경공학부는 건설환경공학전공과 환경공학전공으로, 생명과학부는 생명과학전공과 분자의생명전공으로, 생명공학부는 생명공학전공과 나노바이오공학전공으로 모집단위가 세분화했다.
데이터과학과와 스마트물류공학전공이 첨단학과로 신설돼 첫 신입생 모집이 이루어진다. 특히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 스마트물류공학전공은 이번 정시모집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모집단위로 지원자는 사전에 특성과 교육과정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인천대는 당부했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2월 6일이며, 인천대 홈페이지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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