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in] 열네 돌, 시민과 함께할 또 한걸음을 다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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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열네 돌, 시민과 함께할 또 한걸음을 다짐하다
  • 채이현 기자
  • 승인 2023.12.28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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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창간 1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진행
100여명의 후원독자 및 각계 인사들 참석
인천in 창간 1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참석자들(사진=인천in)
인천in 창간 1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참석자들(사진=인천in)

 

[인천in] 창간 14주년 기념 및 후원의 날 행사가 27일 시민기자와 필진,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계, 교육계, 언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in]은 지난 2009년 12월 23일 시민주주의 주금과 CMS 구독료를 기반으로 창간하여 시민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내실있게 성장해왔다. 외부 칼럼과 시민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기획 연재물을 싣고, 언론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며 새로운 시민언론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가능할까?'라는 물음표와 함께 찍힌 발자국이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 해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경력기자 등 상근 인력을 7명으로 확충하여 취재의 폭을 넓히는 한편, 석바위VIP클리닉센터(미추홀구 경인로433)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시민기자 활동이 활기를 띄고 시민사회 각계 인사들의 기획연재물도 크게 늘어 시민의 신문으로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에 시민의 신문으로 인천in의 발전 전망을 공유하고 관심과 후원을 당부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후원파티'라고 이름을 붙인대로, 행사는 딱딱하지 않게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전체 사회는 인천in 이혜진 객원기자가 맡았다. 첫 순서로 인천in이 걸어온 길을 소개 하는 영상을 함께 보고, 참석자를 소개했다. 참석자를 대표하여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이세영 인천in 이사(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공동대표)가 축사를 했다. 

송정로 인천in 대표는 창립 14주년을 맞은 소회와 그간의 경과보고를 통해 인천in이 발전해 온 성과와 전망을 공유했다. 이후 시민언론으로서 인천in이 풍성한 내용을 담을 수 있게 활약해 준 김정형 객원기자와 김시언 기획연재 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정형 객원기자와 송정로 인천in 대표(사진=인천in)
김정형 객원기자와 송정로 인천in 대표(사진=인천in)
김시언(시인) 기획연재 필자와 송정로 인천in 대표(사진=인천in)

 

밴드 '경인고속도로'의 축하공연이 마무리를 장식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레퍼토리와 힘 있는 보컬, 우수한 연주 실력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My way', '말하는대로', '김광석메들리' '연평도' 등으로 이어진 공연은 한 해를 보내는 분위기에 감성을 더했다. 

 

밴드 '경인고속도로'의 공연(사진=인천in)
밴드 '경인고속도로'의 공연 (사진=인천in)

 

인천in을 아끼고 발전을 위해 도와주신 시민, 독자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인천in은 이 자리서 2024년 새해에도 또 한 걸음 도약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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