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올해 70세 이상 주민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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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올해 70세 이상 주민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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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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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백신 접종 자료사진

 

인천 남동구가 올해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70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확대한다. 

9일 남동구에 따르면 민선 8기 박종효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사업을 시작해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한 75세 이상 어르신 3,638명이 접종을 마쳤다.

올해는 무료 접종 대상을 관내 1년 이상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확대해 2월부터 접종에 나설 계획이며, 남동구보건소 외에 접종 의료기관 133개소를 지정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1개월 이내에 발급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하고 남동구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의료기관은 남동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건강증진과(☎453-5110, 5130)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도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는 만큼 접종 대상자들이 모두 접종을 받기를 기대한다”며 “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백신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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