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이 수묵화로 그린 개항장·내항의 과거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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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들이 수묵화로 그린 개항장·내항의 과거와 현재
  • 채이현 기자
  • 승인 2024.01.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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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일 인천시민애집에서 '개항장을 회상하다' 전시회

 

인천시가 10일(수)부터 23일(화)까지 ‘인천시민애집’(중구 신포로39번길 74)에서 <개항장을 회상하다>라는 이름의 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인천 개항장과 내항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그린 수묵화 작품들로 구성된다. 시민 참여자들은 지난해 ‘1883개항살롱’에서 10주간 수묵화를 배우며,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작품을 완성했다.

‘1883개항살롱’은 인천시가 운영하는 개항장 및 내항 현장지원센터로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3개의 ‘시즌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즌1의 결과물이다.

올해 봄에는 ▲시즌2「찰칵! 스케치(어반스케치)」, 가을에는 ▲시즌3「인천 내항 상상플러스(수채화)」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즌1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 지역에 관심이 더 많아졌는데, 새해를 맞아 근대 인천의 역사를 품고 있는 인천시민애집에 작품이 걸린다니 뜻 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전시가 진행되는 '인천시민애집'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휴게시간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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