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시설 부실시공 등을 방지하기 위한 4기 시민 공사감독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 공사감독관은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품질 향상, 부실시공 방지 등 학교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위촉 인원은 총 20명으로 5인 1팀이 담당 권역의 공사를 점검하며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담당 권역은 총 4개 권역으로 서부·강화교육지원청을 하나로 묶은 권역을 제외하면 각 교육지원청 관할 구역과 같다.
국가공무원법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시교육청이 시행하는 시설공사와 관련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시교육청 별관 4층 교육시설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위촉자는 다음 달 13일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시설총괄팀으로 문의하거나 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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