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5호선 연장노선서 원당역 빠져... 101역 · 102역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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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5호선 연장노선서 원당역 빠져... 101역 · 102역만 포함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1.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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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역은 감정역으로 조정
국토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안(초록색). 붉은색은 인천시 제시안, 푸른색은 김포시 제시안이다. 사진=국토교통부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연장선이 인천 검단신도시 101역, 102역, 김포시 감정역을 지나는 노선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재안을 인천시와 김포시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요구했던 검단 101역(S05), 102역(S06), 원당역 등 3개 역 가운데 원당역을 제외하고 인천 서구 불로역(S07)의 경우 김포 감정동으로 위치를 조정하는 내용이다.

대광위는 다음 달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정거장 신설과 노선 추가 연장을 검토한 뒤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 5호선 연장은 총사업비 약 3조 원을 투입해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시 장기역까지 23.89㎞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김포시가 검단신도시 내 설치 역사 수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인천시와 김포시의 서울 5호선 연장노선 제시안. 붉은색이 인천시 제시안, 푸른색이 김포시 제시안이다. 사진=검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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