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버스 새 단장 이벤트, 4월 봄꽃 구경 이벤트 등 진행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시티투어 이용객 확대를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월에는 ▲봄맞이(입춘) 이벤트(1~8일, 순환형 티켓 50% 할인+무릎담요 증정) ▲설날 연휴 가족 패키지(9일/11일, 티켓 1장으로 온 가족 탑승) ▲발렌타인데이 1+1 이벤트 ▲인천시티투어 입소문 이벤트를 연다.
이어 3월에는 ‘버스 새 단장 이벤트’(신규 노선 및 신규 랩핑), 4월에는 ‘인천시티투어 타고 봄꽃 명소 구경 이벤트’, 5월에는 ‘가정의 달 할인 이벤트’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휴일과 연휴 연계, 지역 대표축제 및 행사 참가자, 인천지역 호텔 숙박객 대상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연중(월·화 및 설·추석 당일 휴무) 운행하는 2개 순환형 노선(바다, 레트로)과 주 1회(노을야경투어는 2회) 운행하는 8개 테마형 노선(선재·영흥투어, 무의도투어, 강화오감투어, 석모도투어, 교동도투어, 강화역사투어, 강화힐링투어, 노을야경투어) 인천시티투어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인천시티투어 탑승객은 전년 대비 7.4% 늘어난 2만7,000여명으로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국민여행조사(관광 당일지출 1회 평균 6만5,000원) 결과를 적용한 지역소비효과는 18억원으로 추산됐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업해 학생, 환승객, 크루즈 승객, 인천지역 호텔 투숙객 등 다양한 고객을 상대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고령층 및 장애인 등의 무료 탑승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