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 항만업계 대표단이 23일 인천항만공사와 송도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인천항과 나고야항의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인천항만공사가 밝혔다.
히데타다 이토 나고야항 운수협회 국장, 히로유키 키타하라 나고야항만공사 실장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날 인천항만공사를 찾아 인천항과 나고야항 간 물동량 증대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하역시설을 둘러보고 터미널 관계자들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항만시설 ▲탄소 절감 친환경 설비 도입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원근 인천항만공사 마케팅실장은 “나고야 항만 대표단 방문을 인천항 포트세일즈 기회로 삼아 한일 양국 간 컨테이너 항로 및 물동량 증대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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