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더 짜릿한 빙어낚시의 손맛, 강화 왕방마을얼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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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더 짜릿한 빙어낚시의 손맛, 강화 왕방마을얼음축제
  • 채이현 기자
  • 승인 2024.01.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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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양도면 인산낚시터에서 2월 25일까지 진행
강화 왕방마을얼음축제장에서 빙어낚시를 하는 사람들 (사진=축제홈페이지)

 

갑자기 찾아온 한파가 오히려 좋은 야외 놀이터가 있다. 인천 강화군 양도면 왕방마을얼음축제장이다. 얼음이 꽁꽁 얼어야 안전하게 썰매를 타고 빙어낚시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2월 20일에 문을 열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월 25일(일)까지 운영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빙어낚시, 얼음썰매, 훌치기(낚싯바늘 2~6개를 갈고리 모양으로 묶어 낚싯줄에 매달아 미끼 없이 잡는 방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빙어튀김, 산천어구이, 송어회부터 떡볶이, 라면, 핫도그 등 분식까지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입장료는 빙어 낚시 1만원(7세 미만 5천원), 송어산천어 낚시 2만 7천원(7세 미만 1만원)이다.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괄 운영하고, 주말에는 3회 차로 나누어 한 번에 참여하는 인원을 조정한다. 1부는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2부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야간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다. 인근 펜션과 방갈로 등 시설은 사전 예약해야 한다.

결빙 상태와 날씨 등에 따라 운영 방식이 달라지고, 예약이 필요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https://www.insanry.com/?ckattempt=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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