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상반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26일~2월 25일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2006년 출생) 여성청소년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인천e음 애플리케이션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상반기 생리용품 지원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단, 여성가족부에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을 지원받는 경우 제외한다.

시는 3월 18일 지원 대상자들에게 상반기분 7만8,000원(매달 1만3,000원씩)을 여성청소년 전용 인천e음 카드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들은 사전에 여성청소년 전용 인천e음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인천지역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중 지역화폐(인천e음) 가맹점과 지난해 11월 오픈한 인천e음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전용관(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