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과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 2월까지 설치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정세일)이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과 함께 인천석정초등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햇빛발전소 설치에 나선다.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은 이를 위해 새 조합원을 모집하고, 기존 조합원의 증자도 요청하고 있다.
조합은 현재 만수여중 등 햇빛발전소 4곳을(총691.2kW) 운영해 매년 약 91만kWh(킬로와트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인천은 소비 전력의 98%를 석탄과 가스로 생산하고 있는데, 91만kWh는 매년 약 34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온실가스 약 400톤을 줄일 수 있다. 온실가스 400톤은 30년생 소나무 6만여 그루가 흡수할 수 있는 양이다.
햇빛발전에 출자한 금액은 재생에너지 판매 수익금으로 배당한다.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은 최근 5년간 평균 6.4%의 배당을 이행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석정초교 시민햇빛발전소는 설비용량 93.6kW, 전력생산량 122,990kWh/년, 전력공급가구수 46가구/년, 온실가스 감축량 54톤/년에 이른다. 2월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조합 가입은 가입 신청서 작성 후 출자금을 입금하면 된다. (출자금 입금계좌:국민은행, 657801-01-548638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입금 후 032-427-8488로 전화).
입금이 확인되면 1주일 안으로 출자증을 발급해 준다.(문자&메일) 출자는 1좌 당 10만원이며 최대 500좌까지 가능하다.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조합원 가입 및 증자 신청은 https://bit.ly/인천햇빛가입 .
문의 : 032-428-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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