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인천 아파트 1,502세대 입주... 전년 대비 72%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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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인천 아파트 1,502세대 입주... 전년 대비 72% 줄어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1.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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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주안·논현 3개 단지 입주 시작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전경.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전경. 사진=인천도시공사

 

내달 인천 아파트 3개 단지에서 1,500여 세대가 입주한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월 인천 아파트 입주 물량은 1,502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523세대)보다 72.8% 감소한다.

전월(2,724세대)과 비교하면 44.8% 줄어들 전망이다.

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경기(8,753세대)와 경남(1,828세대), 충남(1,809세대), 대전(1,772세대), 강원(1,717세대), 대구(1,579세대) 다음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

지역별로는 인천 미추홀구와 남동구, 서구에서 입주 물량을 공급하며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는 없다.

미추홀구 주안동 ‘e편한세상주안에듀서밋(386세대)’, 남동구 논현동 ‘이안논현오션파크(294세대)’, ‘서구 당하동 ’e편한세상검단어반센트로(822세대) 등이다.

이달을 포함한 1분기 인천 아파트 입주 물량은 7,728세대로 올해 분기별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직방 관계자는 “2월 입주 물량이 주춤하지만 3월 개선 여지가 있는 만큼 임대차 시장에서 가격 불안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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