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본부장에 신영은 전 인천시의원
전성식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30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전 예비후보는 "서민들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정치권은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며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고 정치 개혁과 남동 발전, 민생 회복과 국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산단의 구조 고도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다"며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통해 남동구가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했다.
같은 당 다른 예비후보들과의 비교 우위도 내세웠다.
그는 "나는 음주운전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전과가 없다. 결격 사유가 전혀 없는 깨끗함을 뚜렷한 장점"이라며 "정치개혁을 위해 스스로 깨끗해야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선대본의 각 분야 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선대본 본부장과 상임고문 및 각 분야별·동별 위원장 등 197명을 위촉했는데, 총괄본부장에는 인천시의원 최다선(4선)을 지낸 신영은 전 시의원을 위촉했다.
전 후보는 상임고문, 대외협력, 기업, 소상공인, 여성, 청년, 종교, 청년, 복지, 체육, 조직, 교육문화, 행정안전, 지역개발, 안보보훈, 구월1동, 구월3동, 구월4동, 간석1동, 간석4동, 논현1동, 논현2동, 고잔논현동, 남촌도림동 등의 각 분야 및 동별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전 예비후보는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직대)과 중앙당 조직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