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사고 예방 중심'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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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사고 예방 중심'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2.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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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위해 연휴 기간 음주‧과로운전 지양"
인천경찰청 모습. 사진=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 모습. 사진=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과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설 연휴 기간 특별교통관리 계획을 시행한다.

인천경찰청은 올해 설 연휴는 통행료면제와 대체공휴일 지정 영향으로 여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사고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우선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에 교통경찰 및 기동대를 중점 배치해 성묘객 방문차량 증가로 인한 정체 해소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구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모래내시장 등 인천의 전통시장 23곳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기간과 시간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각 전통시장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요 관광지인 영종도‧강화도 등 나들이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각종 사고 예방에도 힘 쓸 계획이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단속 및 캠코더 장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한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연휴 기간에도 실시해 성묘‧차례에서 음복 후 운전대를 잡지 않는 분위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나와 타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음주, 과로운전을 지양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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