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 창립 30주년 맞이 창립총회 열고 사업계획 발표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5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함께한 30년, 지켜갈 3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3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그린다는 뜻을 담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 기후유권자대회를 비롯한 기후선거 활동, ▲자원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지역 내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활동, ▲해양 및 도서지역 환경 보전 활동, 인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활동, ▲습지 및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소래 일원 국가도시공원·습지보호지역 지정 활동, ▲도시개발 및 생활환경 대응, 부평 캠프마켓 및 부영 토양오염 대응 등이다.
또 이 자리서 박병상, 심형진, 이혜경 공동대표 3인이 공동대표로 다시 선출되었고 상임대표에는 심형진 공동대표가 맡았다. 3인 공동대표와 함께 조강희 전 공동대표, 박옥희 사무처장이 이사로, 김기환·이창숙 감사가 다시 선출되었다. 또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설 심의기구인 운영위원 18명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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