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오는 22일(목)부터 백령‧대청도 등 섬지역에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20일 인천경찰청은 최근 백령도에서 음주운전자에 의한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섬지역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인천자치경찰위원화와 함께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소와 시간을 따지지 않고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매월 1회 순찰 오토바이 등을 투입해 일제 단속도 벌일 예정이다. 아침 출근시간대 숙취 운전과 점심시간 후 반주 운전, 저녁시간 음주 후 귀가 운전 모두 중점 단속 대상이다.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이동식 단속과 함께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검문 단속도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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