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 GTX-B 수인선 환승역 등 공약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구갑)이 제22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한다.
박 의원은 20일 인천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중단없는 연수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큰 연수를 위해 더 큰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삐뚤어진 일부 정치인의 지역 비하로 땅에 떨어진 인천의 자존심과 연수의 품격을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교통환경, 행복한 삶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연수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연수에 산다는 것이 자랑이 되고 자부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연수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수인선 정차 및 경강선 개통, 동춘동 지하철 역사 2곳 신설, 수인선~승기천 뉴센트럴파크 조성, 해사·항공전문법원 옥련동 유치, 제2경인고속도로 확장, 바이오산업 배후단지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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