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공의 사직 400명대 유지... 근무지 이탈은 22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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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공의 사직 400명대 유지... 근무지 이탈은 22명 줄어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2.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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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대학병원. 사진=연합뉴스
인천의 한 대학병원.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인천지역 병원에서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400명대를 유지했다.

인천시는 22일 오전 10시 기준 지역 내 수련병원 전공의 540명 중 446명(82.5%)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445명과 비교하면 인천시의료원에서 1명 늘었다.

병원별로는 길병원 196명 중 174명, 인하대병원 158명 중 138명, 인천성모병원 92명 중 65명, 국제성모병원 50명 중 41명, 인천의료원 12명 중 11명, 인천사랑병원 9명 중 8명, 인천세종병원 5명 중 5명, 나은병원 4명 중 4명 등 순이다.

부평세림병원과 한길안과병원과 인천한림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 14명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근무지 이탈자는 216명으로 전날 오후 기준 238명보다 22명 줄었다.

전날까지 근무지를 이탈했던 일부 전공의가 병원으로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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