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경계선지능 25개 전문기관과 학생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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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경계선지능 25개 전문기관과 학생 지원 업무협약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4.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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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지역 25개 전문기관 업무협약.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24일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 25개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진단검사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기 위한 것이다.

전문기관은 지원 학생들에게 한글과 읽기 교육, 학습태도, 인지·정서, 사회성 발달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매회 학부모 상담을 병행해 프로그램 효과와 지속성을 높여 학생들의 전체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심층진단 검사비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를 부담하고 진단검사 결과 분석을 통해 작성한 개별 교육 계획을 바탕으로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에는 학생 1인당 30회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필요할 경우 20회기를 추가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이 느린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학생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서는 학교 밖 전문기관의 전문적 진단과 맞춤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육청-학교-전문기관이 유기적 연계·협력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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