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첫 시립요양원 도림동에 개원... 104병상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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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첫 시립요양원 도림동에 개원... 104병상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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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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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원한 남동구 도림동 인천시립요양원 

 

인천시 첫 시립요양원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남동구 도림동에 104병상 규모로 신축한 시립요양원 개원식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 맹성규 국회의원,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남동구의회의장, 인천시의회, 남동구의회, 천주교회유지재단 총대리신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및 부회장, 노인복지 관련 유관협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첫 시립요양원인 도림동 요양원은 총 사업비 162억원이 투입돼 지상3층 연면적 2,984㎡규모로 지어졌다.

일반병실 80병상, 치매전담병실 24병상 등 104병상을 갖췄으며, 요양보호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68명이 근무한다.

입소 어르신이 가족과 함께하면서 시설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게스트룸이 설치됐고 입소자 정서 안정을 위한 옥상 텃밭과 산책테크 등의 편의시설도 조성됐다.

입소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장기요양급여 수급 어르신들이다. 지난 1일부터 시립요양원 홈페이지를 통해 입소 신청을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5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소 관련 문의는 인천시립요양원(☎032-423-777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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