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항, 공공성 확보하고 사회적 공감대 기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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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항, 공공성 확보하고 사회적 공감대 기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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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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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대표 사업시행자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 진행중"
"시민‧전문가‧이해당사자‧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인 의견수렴 거쳐 추진"
항만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인천 내항 1·8부두 위치도
항만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인천 내항 1·8부두 위치도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관련, 인천평화복지연대가 21일 개최한 토론회(인천in 5.21자 보도)에 대해 인천시가 충분한 공공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기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22일 토론회의 보도 내용에 대해 △현재 추진중인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공공성 우려 △내항 전체 재개발 추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필요로 요약했다.

공공성 우려에 대해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공동사업시행 기본업무협약(2023.9. 인천시‧IPA‧iH) 및 항만재개발법에 따라 인천시가 대표 사업시행자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해양수산부에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인천시는 충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50.2% 공공용지 면적을 계획하였고, 수변부 전면으로 광장, 공원, 보행로를 배치하여 수변친수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토지이용계획(안)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시가 대표 사업시행자이자 도시계획수립권자로써 내항 재개발 사업의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관련해서는, 먼저 내항 물동량이 10년 전 대비 50% 이상 감소하였으며, 주변 원도심 쇠퇴‧노후화는 가속되고 있어 전체 재개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사실을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내항 전체 재개발도 산업‧경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에대해 내항 재개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전문가‧이해당사자‧관계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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