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미술, 이어달리기'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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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미술, 이어달리기' 프로젝트 본격화
  • 이혜정
  • 승인 2011.10.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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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예술문화 관계자들 작가발굴에 나선다"


취재 : 이혜정 기자

인천에서 예술문화공간을 운영하거나 평론을 하는 '젊은, 미술, 이어달리기' 프로젝트 추진위원들이 지역 신진작가 '인큐베이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추진위원단은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작가들의 '인큐베이팅'을 위해 2일 오후 5시 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 ‘젊은, 미술, 이어달리기 프로젝트’ 여는 행사를 갖는다.

이 프로젝트는 각자 다른 공간의 네트워크 또는 연대를 구성해 지역 신진작가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하는 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젊은 미술 주체들의 활로 개척을 타진하고 그들의 분발을 촉구하려고 내년 1월10일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일에는 부평아트센터, 쉬필라움, 신세계갤러리, 신포살롱, 유네스코 에이포트(UNESCO A-poRT), 한점갤러리, 해시 등 7곳의 문화공간 운영자와 21명의 신진작가, 그리고 공주형·채은영·강홍구·박석태 등 4명의 비평가의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추진위원단 관계자는 "세미나와 비평가 매칭 프로그램, 자체 내 토론회, 작가 간 인적 네트워크 타진 등의 자리를 마련해 담론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지역 미술계 전반에 건강한 자양분을 공급해줌으로써 결과적으로 인천 미술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신포살롱에서 지역 비평가들이
프로젝트 참여작가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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