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적어 민간운수업체들 운행 꺼리는데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계양구 계양1동 자연마을에 11월 2일부터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는 승객이 적어 민간운수업체들이 운행을 꺼리면서 그동안 계양구가 비정기적으로 승합차를 지원했다.
이번 시내버스 운행은 계양구가 버스 2대를 인천교통공사에 맡기고, 공사가 2개 노선을 직접 운영하기로 합의해 성사됐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30분~오후 10시이고 배차간격은 1시간이다.
요금(현금 기준)은 시내 지선버스와 같은 성인 700원, 청소년 550원, 어린이 300원이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