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국토해양부는 서창~장수 고속도로 기본설계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오는 9일 연다고 2일 밝혔다.
공람기간은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으로 인천시청 도로과, 남동구청 건설과, 만수6동 주민센터, 장수서창동 주민센터에서 관련서류를 공람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9일 오전 10시 30분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전환경성 검토서 초안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듣고 주민 생활환경피해와 환경영향에 관한 사항에 대해선 공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 제출양식을 이용해 공람기관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 고속도로는 남동구 서창JCT와 장수IC를 연결하는 길이 3.52㎞, 왕복 4차로로, 사전환경성 검토서 공람과 주민설명회는 기본설계 마무리를 위한 행정절차이다.
시 관계자는 "서창~장수 간 고속도로 기본설계가 장수IC 유료화, 주거지역인 장수택지 이격거리 근접 및 인천대공원부지 저촉 등 적지 않은 문제를 안고 있으므로 공람기간 종료 시 수렴한 주민의견과 더불어 기본설계 문제점에 대해 인천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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