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예술회관'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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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문화예술회관'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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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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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관 기념식 후 12월까지 다양한 공연 펼쳐


남동문화예술회관

인천시 남동구에 '남동문화예술회관'이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에게 문화를 풍성하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는 논현동(아암대로 1437번길 32)에 위치한 남동문화예술회관 개관을 알리는 기념식을 오는 17일 연다고 2일 밝혔다.

남동문화예술회관은 (주)한화가 건축비 2백33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009년 착공에 들어가 1년 8개월여만에 준공해 지난달 남동구에 소유권을 이전했다.

남동문화예술회관은 친근한 돌고래 모양의 건물로 바다, 호수공원과 인접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703석의 대공연장인 '소래극장'과 소래포구 운치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야외무대인 112석의 '달맞이 터', 194석의 3층 다목적홀인 '스튜디오 제비', 전시장인 '갤러리 화·소' 등 시설을 배치했다.

구는 기념식에 이어 18일에는 개관축하 공연을 열 계획이다.

기념식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기념식, 식후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개관축하 공연에는 조영남, 최유나, 권성희, 웅산밴드 등이 출연한다.

개관식 후 23일부터 12월까지는 서울교육극단과 공동제작한 청소년 교육연극 '다이빙보드 위의 고래', 극단고향과 공동제작한 소리극 '뉴욕스토리', 초청연극 극단드림의 포복절도 프로젝트 '경로당폰팅사건'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감 체험전시 '꿈에 그린 우리세상' 등 다양한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열린공간, 휴식공간으로 구민에게 편안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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