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제품지원사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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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제품지원사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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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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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상 제품개발 기간 단축과 개발비용 절감

인천 송도테크노파크(TP)는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장비와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신속한 제품설계와 시제품 제작을 통해 이른 시간 안에 설계를 검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시작됐다.

송도TP는 기계, 금속, 자동차부품, IT(정보기술)분야 관련한 기업의 제품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해 '3차원 설계', '쾌속조형', '역설계', '전산해석' 등의 첨단 시제품 제작 장비와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이 가운데 쾌속조형 기술은 제품의 3차원 설계데이터를 이용한 조립성 테스트, 금형제작 전의 에러 검증 등 설계에서 시제품에 이르는 공정에 필요한 핵심기술이다.

지난 2007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236개 기업이 지원을 받아 모두 556건의 시제품을 만들었으며, 지원사업에 든 신제품 개발비용 30억여원은 시비(24억여원)와 해당 기업(5억여원)에서 각각 부담했다.

송도TP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설계에서 시제품 제작에 이르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생산단계에서의 오류감소 등 30% 이상 제품개발 기간 단축과 개발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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