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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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테크노파크,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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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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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TP-마이스터고 업무협약, 내년부터 실습과정 운영

인천 송도테크노파크(TP)가 전자ㆍ통신 분야 기술장인(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송도TP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재학생을 기업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육성하고, 우수기업 취업률을 높이기위해 '고교기능인재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송도TP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인천벤처기업협회와 인하대, 인천대 등이 공동 참여한다.

송도TP는 또 현재 운영 중인 인천 산학연 연계협의회와 인천 IMT산업협의회에 교사 등 학교 측 전문 지도인력을 참여시켜 멀티미디어와 전자, 자동차, 기계, IT융합기술분야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인천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체험기회와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취업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도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직무와 직장생활 탐색 중심으로 3∼4일간 기업체험을 하는 등 인턴프로그램과 연계한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현장경험 강화와 지역 내 취업연계를 위해 방학 중 운영될 '고교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1인당 50만원 안팎의 인턴수당도 지급한다.

송도TP와 전자마이스터고는 장비실습교육과정을 내년 3월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이날 업무협력협약을 맺었다.

지난 2009년 2월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 학교는 전자제어, 전자회로설계(이상 60명), 정보통신기기(40명) 등 3개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학년도 신입생 입학성적이 전국 28개 마이스터고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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