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래포구축제 "풍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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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래포구축제 "풍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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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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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78만명 305억원 지출 - 평가보고서에서 밝혀


지난 10월 13일 저녁 소래철교에서 쏘아올린 '불꽃놀이'를 통해 소래포구축제 개막을 알리는 모습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올해 '소래포구축제'에서 방문객들이 300억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동구가 6일 개최한 '제11회 인천 소래포구축제 평가보고회'에서 평가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소가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0월13일부터 4일간 열린 축제에 78만명이 찾아 305억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생산유발효과 292억원, 소득유발효과 59억원, 부가가치효과 135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해 지역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제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소래포구축제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문화공연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전년도에 비해 대폭 확대돼 종합문화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개선사항을 내년도 축제에 반영해 보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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