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 6개 섬에 구급차 신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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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6개 섬에 구급차 신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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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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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응급장비 갖춘 최신형 모델

인천 중부소방서는 대청도와 연평도 등 도서지역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신형 구급차 6대를 새로 배치한다고 7일 밝혔다.

구급차가 배치되는 곳은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 자월도, 신도, 장봉도 6개 섬이다.

배치되는 구급차는 대당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내부에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AED) 등 47종, 282점의 첨단 응급장비를 갖춘 최신형 모델이다.

구급차와 함께 응급구조사 자격증이 있는 구급대원도 섬 당 2명씩, 모두 12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딴 섬지역에 이전에 없던 구급차가 배치되면서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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