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서중학교 2년 연속 '학부모 참여 우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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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서중학교 2년 연속 '학부모 참여 우수교'
  • 배천분
  • 승인 2011.12.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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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부평서중학교(교장 최동식)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교 시상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2010학년도에도 같은 부문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또 받음으로써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최효진 학부모 회장은 "내 자녀만 바로 키우는 게 아니라 우리 자녀를 함께 키우는 마음으로 학교활동에 열심히 동참하였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부평서중은 학교교육 만족도 향상과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1인 1 동아리 가입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학부모 동아리는 크게 '봉사 동아리', '명예 교사 동아리', '교육 지원 동아리' 세 분야로 나뉘어 있다.

 
직장 때문에 활동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퇴근 후 학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야간 학부모 모임도 조직해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한다. 또한 아버지의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와 자녀사랑을 위한 '좋은 아버지 모임'도 조직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학부모들의 재능 교육 기부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교육기부'의 모범적 사례를 실천하고 있다.


최동식 교장은 "학교라는 울타리는 학부모들의 적극적 학교 참여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재능별 교육 기부 활동이 전개되는 '나눔과 배려'의 현장으로 되어야 한다"면서 "학교발전을 위해 온힘을 다해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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