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주최 '학교 독서교육 대상'에서
인천시교육청은 주안북초등학교와 인천여자고등학교가 전국 독서교육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제1회 학교 독서교육 대상에서 이들 학교가 우수학교로 뽑혔다. 주안북초 심유연 교사, 인천여고 장소영 사서교사는 우수교원으로, 남부교육청 이은형 장학사는 우수 전문직 교원으로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ㆍ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서면, 현지실사, 운영 등을 평가,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안북초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독서교육으로, 인천여고는 인근 고교와 연계한 논술 중심학교 운영 등으로 각각 영예를 안았다.
문정수 시교육청 독서 담당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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