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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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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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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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ㆍ시외버스, 연안여객선 등 증강

인천시는 오는 20∼25일을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속ㆍ시외버스, 연안여객선 등을 늘려 운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인천시 특별수송대책에 따라 인천과 부산ㆍ대구ㆍ광주 등을 잇는 12개 고속버스 노선에는 버스 58대가 추가 투입돼 1일 평균 179대의 버스가 381회 운행한다.

청주ㆍ온양 등 시외버스 53개 노선에는 버스 47대가 추가돼 1일 평균 290대의 버스가 935회 운행할 예정이다.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원묘지)과 왕길동 묘지공원 등 성묘지역을 경유하는 14개 시내버스 노선에도 버스 20대가 추가돼 하루 평균 312대가 1천687회 운행한다.

연안여객선도 전체 12개 항로의 1일 총 운항 횟수 259회를 279회로 늘려 섬 지역 귀성객 수송에 차질이 없게 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은 심야 귀경객을 위해 오는 23∼24일에는 오전 1시53분까지 연장운행된다.

인천시는 설 연휴 기간 교통불편 신고에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6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설 연휴 인천의 귀성객과 성묘객 수가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109만3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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