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수산자원 보호와 육성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서해 수산자원 보호와 육성을 위해 어장환경 통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는 8일부터 14일까지 서해안 주요 양식 어장의 산소 부족, 저염분수, 양식생물 폐사 발생 등 현상을 조사하고 적조와 김 황백화 등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2009년 어장환경 모니터링을 시작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서해안에서는 인천~영광 연안 42개 정점에서 매 짝수 달마다 이 조사를 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매월 적조 현상을 살피는 조사도 벌인다.
서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해황 발생시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속보뿐만 아니라 단문메시지 서비스(SMS)로 신속 전달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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