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따른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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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따른 토론회 개최
  • 김호선
  • 승인 2012.02.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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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 재개발 시기와 추진주체, 개발방식 논의

한중문화회관에서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따른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 토론회는 인천시 중구의회가 주최하고 중구청과 인천시, 인천시의회 등이 후원한다. 

인천시는 내항 개발과 연계된 국제여객터미널 제1,2부두를 송도 9공구(남항)로 이전하는 방안을 전제로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해양청과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30일 '(사)인천내항살리기 시민모임'을 창립하고 내항 1,2 부두에 고속국제여객선 전용 터미널 유치를 통한 중국과의 1일 생활권 조성과 개항장 문화 지구와의 연계로 친수공간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은 구도심의 경제적 쇠락을 가져올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내항 재개발 사업의 경우 개발 시기가 오는 2015년으로 앞당겨졌지만 시기와 추진주체, 개발방식과 내용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따라서 이번에 열리는 토론회는 올바른 내항 재개발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수렴하는 자리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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