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비자 상담, '정보통신 관련' 가장 많아
상태바
인천 소비자 상담, '정보통신 관련' 가장 많아
  • master
  • 승인 2012.02.27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대전화 관련(6.2%)과 인터넷(2.6%), 스마트폰(1.8%) 등 순


지난해 인천시 소비생활센터를 이용한 인천시민의 24.5%가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 관련 상담과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시 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작년에 지자체와 소비자단체 통합소비자 상담망인 소비자상담센터(1372번)에 접수된 총 4만1천422건의 상담 중 정보통신 관련이 5천63건을 차지했다.

정보통신 상담과 민원은 휴대전화 관련(6.2%)과 인터넷(2.6%), 스마트폰(1.8%) 등의 순이다.

정보통신기기 관련 상담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한 품질 및 A/S 정책에 대한 불만 가운데서도 통화품질이나 단말기 하자 관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1.5∼1.6%를 차지하는 중고차 매매와 휘트니스센터 관련 상담과 민원은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계약해지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상담 사유별로는 품질과 A/S 상담이 25.2%(1만453건)로 가장 많고, 단순 문의 21.6%(8천956건), 단순 계약해지 10.2%(4천223건), 기타 부당행위 10.1%(4천193건) 순이다.

판매 방법별로는 일반판매(52.6%)를 제외한 국내 전자상거래가 8.6%(3천550건)로 가장 많았으며, 작년 1월12일자로 신설된 소셜커머스(쇼핑) 관련 상담이 0.9%(361건)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소셜커머스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한 제품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