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259곳, 강화 45곳, 옹진 329곳 등 633가구 대상
인천시가 올해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시내 259곳, 강화 45곳, 옹진 329곳 등 모두 63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애초 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총 2천8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1차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까지 1천451가구 집 고치기가 끝나면서 1차 사업 완료 일정을 앞당겨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매년 300~500가구를 지정해 2차 집 고치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지정기탁금 4억2천여만 원을 모아 올해 사업 예산으로 투입하고 도서지역은 자재 운반비, 뱃삯, 체류비 등이 더 필요한 만큼 3천만 원가량을 시 예산으로 보충하기로 했다.
올해 집 고치기 사업은 4월부터 시작해 이르면 11월께 마무리한다.
시는 그동안 홀몸 어르신 1천451가구, 장애인 442가구, 기초수급가정 447가구, 한부모가정 237가구 등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화장실 수리, 베란다·지붕보수, 보일러 교체 등 집 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