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시너지 효과 기재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대 220여만㎡ 규모로 조성 중인 검단일반산업단지가 오는 12월 완공된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산업단지내 공장 입주를 위한 1구역(108만㎡) 조성 공사를 끝낸데 이어 잔여 구역인 112만㎡ 규모의 2구역내 공장 건립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1구역은 현재 90여개 업체가 조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공장 입주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공사는 검단산단 조성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한 뒤 내년까지 1000여개 업체를 유치, 수도권 서부의 대표 공단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검단산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데다 오는 3월 착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구간)의 검단IC를 비롯,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 공항고속도로 검암 IC 등 탄탄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공사는 검단산단 내 공장 입주가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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