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입주작가와 문화예술 체험활동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이승미)과 인천시 중구는 3일 ‘인천아트플랫폼 토요창의예술학교(이하 토요창의예술학교)’ 문을 열었다.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토요창의예술학교’는 올해부터 일선 초-중-고교에서 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에 따라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와 지역 예술인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해 더 창의적인 예술교육을 제공한다.
‘토요창의예술학교’는 1년간 총 3 기수가 진행되며, 한 기수는 10주간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와 청소년은 10주간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지역 예술인과 함께 음악, 문학,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한다. 그 중 하루는 직접 프리마켓을 열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일반 시민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자의 70%는 인천지역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로 구성해 문화예술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했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감수성 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주말 교육 프로그램인 ‘토요창의예술학교’를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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