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에스페란사호' 인천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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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에스페란사호' 인천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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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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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까지 부산항ㆍ삼척항서 '희망에너지' 투어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소유 선박인 에스페란사(스페인어로 '희망')호가 16일 인천항에 들어와 오는 5월9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평화ㆍ환경 운동을 펼친다.

1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에스페란사호는 16일 오후 인천항 1부두에 입항했다. 선박은 길이 72.3m, 너비 14.36m이며 최고 속도는 15노트다.

그린피스는 에스페란사호에서 오는 19일 에너지 혁명 한국판 보고서 발표와 콘퍼런스를 연 뒤 20∼23일에는 선박 오픈행사, 일본 후쿠시마 원전 교훈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이어 4월26∼29일 부산항, 5월3∼9일 삼척항에 머물며 환경보전과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희망에너지' 투어를 한다.

이 단체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후쿠시마 원전 교훈을 상기시키며 원자력, 화석에너지에서 벗어나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것을 촉구하는 운동을 벌인다.

그린피스는 지구의 자연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이는 국제환경단체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전세계 41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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