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실천주간 맞아 작업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임인순)가 ‘2012 자원봉사 실천주간’을 맞아 이달 말까지 중구 관내 19곳에 벽화그리기 사업를 집중적으로 벌인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7일 오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봉훈 청장 권한대행과 하승보 중구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희망! 중구를 디자인하다’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2010년 부터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1년에 행정안전부와 전국자원봉사센터 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에서 그린(Green) 벽화 프로그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이를 확대해 중구 전역을 대상으로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관내 전 주민센터를 통해 벽화 신청을 받아 그중 5개동, 19곳을 선정해 4월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작업에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여한다. 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모두 6곳에 벽화를 그려왔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이 일제히 동참해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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