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예비후보 16명 '무상급식 이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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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예비후보 16명 '무상급식 이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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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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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무상급식 풀뿌리 국민연대'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건강연대 강당에서 전국의 시ㆍ도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은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을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의 정책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행사 직후 연 기자회견에서 "의무교육인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해 초·중학교 9년간 학생 1인당 450만원 가량 드는 급식비 부담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도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친환경 무상급식 시·도별 이행 계획'을 5월 이전 밝히기로 했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곽노현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박명기·이부영·최홍이 교육위원(이상 서울), 김민배 인하대 교수, 이청연 교육위원(이상 인천), 박영관 전 교육위원(부산), 장휘국 교육위원(광주), 정만진 교육위원(대구), 장인권 전교조 지부장(울산), 김인희 전 교육위원, 민병희 교육위원(이상 강원), 박종훈 교육위원(경남), 장만채 전 순천대 총장(전남), 김승환 전북대 교수(전북), 김병우 교육위원(충북) 등 16명의 후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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