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야권연대' 성사…기초단체장 당별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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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야권연대' 성사…기초단체장 당별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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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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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3당의 '인천시당, 2010 인천지방선거연대 간 정책연합과 선거연합'에 대한 합의안을 추인했다고 노영민 대변인이 밝혔다.

합의안은 기초단체장 10개 선거구 가운데 민주당이 8곳(강화군, 옹진군, 계양구, 남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 민주노동당은 2곳(남동구, 동구)을 책임지기로 했다.

광역의원 후보는 모두 30개 선거구 가운데 민주당이 25곳, 민주노동당이 2곳(남구4, 연수2), 국민참여당이 2곳(부평3, 서구4), 시민단체가 1곳(계양3 또는4)을 맡기로 했다.

또 기초의원은 2010선거연대와 야3당이 한나라당의 일당 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과 연대의 방식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인천시장 후보의 경우 후보를 내는 정당간의 합의와 2010선거연대의 동의를 거친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해 추가 조율이 필요한 상태다.

합의안은 이와 함께 인천을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자치행정, 지역경제, 일자리, 도시개발, 환경, 교육, 복지, 여성, 보건의료, 문화 등 9개 분야에 대한 큰 틀의 정책연합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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