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생명, 사람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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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생명, 사람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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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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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곤충·파충류체험박람회' 개최

문학경기장역에 자연과 생명, 사람이 함께한다.

인천교통공사는 13일부터 9월2일까지 52일간 문학경기장역 대합실에서 '곤충·파충류체험박람회'를 연다.

이곳에서는 ▲누에고치를 활용해 명주실을 뽑아보고 ▲황소개구리, 미니돼지, 도둑게를 잡아보고 ▲방귀쟁이 스컹크를 안아보고 ▲실험용 쥐를 도마뱀에게 먹여주거나 손으로 만져도 되는 뱀들을 만져보고 ▲애벌레 그리기나 나무나 찰흙을 이용한 다양한 곤충모형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살아 있는 곤충ㆍ파충류 200여종을 직접 만져보며 무더위를 잊고 추억의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체험행사다.

오홍식 사장은 "답답하게 느껴지던 도시철도역이 생기가 넘치는 체험학습장으로 변모한다"면서 "도시철도를 이용해 박람회장을 찾고 재미 있는 곤충·파충류체험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대인과 소인 동일하게 1만원이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26-11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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